소울문
. 오행·6분 읽기

오행의 강약(旺相休囚死) — 계절이 정하는 기운의 세기

한 줄 정의

왕상휴수사(旺相休囚死)는 오행이 태어난 계절에 따라 강약이 달라지는 다섯 단계로, 일간 강약 판단의 출발점입니다.

오행은 늘 같은 세기를 가지는 게 아니에요. 언제 태어났느냐, 즉 계절에 따라 그 기운이 강해지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합니다. 이 강약의 단계를 왕상휴수사라고 불러요.

계절이 기운의 세기를 정합니다

봄에는 나무(목)가 한창 자라나니 목 기운이 가장 왕성하고, 여름에는 불(화)이 뜨겁게 타오르니 화 기운이 강합니다. 같은 목이라도 봄에 태어났는지 가을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힘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지요. 이때 기준이 되는 태어난 달을 명리에서는 **월령(月令)**이라고 부릅니다.

다섯 단계 — 왕·상·휴·수·사

강한 순서대로 보면 **왕(旺)**은 제철을 만나 가장 왕성한 상태, **상(相)**은 도움을 받아 떠오르는 상태, **휴(休)**는 할 일을 마치고 쉬는 상태, **수(囚)**는 갇혀 눌린 상태, **사(死)**는 기운이 가장 꺼진 상태예요.

계절별로 왕한 오행

계절왕(旺)한 오행비고
목(木)화는 상(相)
여름화(火)토는 상(相)
환절기토(土)각 계절 끝
가을금(金)수는 상(相)
겨울수(水)목은 상(相)

득령 — 일간이 제 계절을 만날 때

나를 상징하는 일간이 자기와 같은 기운의 계절에 태어나면, 그 기운을 든든히 받아 강해집니다. 이를 **득령(得令)**이라고 해요. 득령 여부는 일간이 강한지 약한지를 가리는 첫 번째 잣대입니다. 다만 강약은 월령 하나로만 정해지지 않고 사주 전체의 짜임을 함께 보아야 하니, 여기서는 출발점으로 이해하면 충분합니다.

한눈에 요약

  • 1같은 오행도 어느 계절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세기가 달라집니다.
  • 2왕·상·휴·수·사는 가장 강함부터 가장 약함까지의 다섯 단계입니다.
  • 3일간이 제 계절을 만나 강해지는 것을 득령이라 합니다.
  • 4월령(태어난 달)이 오행 강약 판단의 가장 큰 기준입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.왕상휴수사로 모든 강약이 결정되나요?

월령은 가장 큰 기준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. 다른 글자들의 도움과 견제, 전체 짜임을 함께 보아야 일간의 최종 강약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Q.득령하면 무조건 좋은 사주인가요?

득령은 일간이 힘을 받았다는 뜻일 뿐 길흉을 단정하지 않습니다. 강한 기운이 잘 쓰이는지, 균형을 이루는지가 더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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